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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꿀팁]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, 그게 뭐에요?

두나쓰 2022. 5. 25. 14:35

운전면허를 땄다면 바로 신청해야 할 제도로 나는 작년쯤 알게 되서 가입했는데 지인들과 이야기 하던 도중 아직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유 차원에서 남겨본다.

 

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요약하자면 말 그대로 "착한 운전을 하겠습니다"라고 약속한 후 1년간 약속을 잘 지키면 상점을 주는 것이다. 이 상점으로 본의 아니게 발생한 벌점을 없앨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이다. 더군다나 신청 조건은 딱 하나, '운전면허 소지자'이기 때문에 면허를 딴 직후에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.

 

2013년부터 경찰청에서 시행한 제도임에도 나는 한참 장롱면허일때라 모르고 있다가 작년에 운전을 시작하며 알게 되어 가입했었다. 나왔을 때 바로 알아서 신청했다면 80점은 쌓였을 텐데...!! 아쉬울 따름.

 

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.

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(정부24 발췌)

 

조금 더 풀어보자면 서약을 한 후 1년간 운전면허 취소, 정지, 범칙금/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고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았을 경우 운전면허 특혜 점수를 10점 부여해준다.

 

마일리지는 본의 아니게 사고를 냈거나 법규를 위반하는 등 언젠가 발생하는 벌점을 감면받는 데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많이 쌓아두면 마음이 넉넉할 듯 하다.

 

신청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. 정부24 혹은 경찰청교통민원24(이파인)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!

 

단, 링크 걸어둔 두 곳 모두 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전국 경찰서, 지구대, 파출소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.

 

착한운전 마일리지는 한번 가입해 두면 문제가 없을 시 1년 뒤에 자동 갱신되어 점수가 누적되고, 중간에 서약을 위반한 경우에는 갱신되지 않기 때문에 위반일 다음날에 다시 서약이 필요하다. 

 

그렇기 때문에 사고 날 일 없는(?) 장롱면허라면 무조건 들어두는 것이 멍이득~

 

혹시 이 글을 읽고 있으면서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데 아직 가입안했다면 바로하는 것을 권유드린다.

 

우리의 미래는 알 수 없으니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