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부터 아주 스팸메일에 전화에 난리로구나. 'Daum Security'라는 제목으로 보안메일인 척 하는 스팸메일이 도착했다. 요즘 스팸 메일은 날로날로 진화하는데 얘는 조금 옛스런 느낌이 났다. 계정 용량이 다 찼나? 최근에 뭐 바꿨나하면서 멍하니 보다가 바로 시선을 돌려 보낸사람을 확인했더니 역시나였다. 바로 이름만 daum이고 주소와 도메인은 다음과 관계 없다는 것. 이런 경우 아무 생각 없이 파란 버튼을 누르면 내 정보가 탈탈 털리기 때문에 몹시 주의해야 한다. 버튼을 눌렀을때 어떤 페이지가 뜨는지 확인해서 공유하면 좋았겠지만 직접 작성하는 형태가 아니라 악성 코드가 즉시 실행되는 구조(해킹)일 수도 있어서 누르지는 않았고, 바로 수신차단 및 스팸행 완료. 조금 특이한 점은 발신 주소의 도메인이 ..